Q : 미국경유 항공권을 구입했는데 공항에는 비행기 출발 몇시간 전에 나가야 하나요 ?
 
A: 항공사 체크인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공항에 늦게 도착, 항공기 체크인 시간을 놓쳐 비행기를 타지 못하거나, 체크인이 끝났다며 태워주지 않는 일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항에 미리미리 나가는게 최선의 대책입니다. 특히 미국을 가거나 미국을 경유하여 가는 경우는 모든 미국 입국수속을 캐나다에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면 비행기 이륙 4~5시간 전에 공항에 가야 합니다. 2017년 10월 말부터 한국출발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국행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 검색이 대폭 강화되어 수속 시간이 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이 소요됙 때문입니다. 미국을 가는 모든 승객은 공항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받는 과정에서 먼저 항공사 직원에게 일인당 2~3분 정도 미국에 가는 목적이나 미국 체류 주소 등에 대한 '여객 심사'(인터뷰)를 거쳐야 하고,  비행기 탑승구 앞에서는 기내 수하물에 대한 검사를 또 받아야 합니다. '요주의 인물'로 분류된 승객에 대해서는 탑승구 앞 별도 장소에서 5분가량 신체 수색 등 정밀 보안 검색이 이뤄진다고합니다.

 

미국이 목적지인 사람들 뿐 아니라 미국에서 환승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인터뷰 대상이 되며, 이들 역시 부정확하거나 미심쩍게 답변할 경우 '요주의 인물'로 분류돼 탑승 전 격리된 공간에서 '정밀 검색'을 받게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단지 한국출발 승객만이 아니라 한국인이 캐나다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거나 미국을 거쳐 환승할 경우에도 영어에 서툴면 현지 공항에서 '정밀 검사' 대상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공업계에선 심사가 길어질 경우 비행기 지연 등에 따른 혼란이 벌어질 수 있고, 특히 시간이 정해져 있는 환승객은 비행기를 놓치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을 가거나 미국을 경유한다면 지금처럼 “이륙 3시간 전”이 아닌 4~5시간 전부터 공항에 도착해야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권 및 투어 관련 모든 문의는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TORONTO (Head Office) : 416-536-5530 / 1-800-268-5489 

*THORNHILL : 905-597-5880 

*VANCOUVER : 604-420-1996 / 1-855-420-1996 / 070-4498-0069

 

카카오톡 일대일 상담 (카톡채널추가) 

캐나다 동부 @세방여행사  

캐나다 서부 @세방여행사 밴쿠버